A9 Star 드디어 겟! 기본 구성품 뭐가 있나요?

노트7 사태로 강제 생명연장 당한 노트5, 그리고 억척같이 강제로 사용당한 노트3,

이 두 모델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던 메인 폰입니다.

하지만 노트3의 상태가 나날이 안좋아 지고 요즘 여러 앱들을 설치해서 사용하기에는 노트3의 성능이 받처주지 않아 폰을 바꾸고자 결심하고 새로운 폰을 물색하던 중 드디어 A9 star를 구매하였습니다. ^^

중국에서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폰을 구매한 경험이 처음이라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한다 하면 구글 서비스 호환이 되어야 하는데 괜찮을지...

한국에서도 사용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데 문제 없을지..

그리고 그동안 사용하던 갤럭시의 서비스들 문제 없을지...

나름 검색하고 고른다 했지만 제가 원하는 정보가 사실 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하고 기록을 남기고자 오래 방치하던 블로그에.... (미안하다 티스토리야 ㅜ.ㅜ)

우선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 'A9 star' 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고,

포함된 구성품의 품질 이야기를 좀 풀어보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구성품 박스 입니다.

심트레이 이젝트 핀, 젤리 케이스, 보증서, 그리고 무슨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젤리케이스의 완성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기본 제공품 답게 본제와의 밀착도고 뛰어나고 너무 헐겁지 않고 탄탄하게 덮어주는 느낌입니다.

가벼운 젤리 케이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구지 다른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속에는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폰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에는 이미 보호필름이 붙어 있고, 후면엔 1회용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전면 필름의 경우 디스플레이 화질을 많이 떨어뜨리지는 않지만 강도가 그리 세지 않아 약한 압력에도 쉽게 자국이 생깁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교체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후면의 1회용 필름은 생각보다 품질이 좋습니다. ㅎㅎ

이후 포스팅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저는 후면 보호 필름이 꼭 필요했고요.. (후면에 양면테잎으로 고정시켜야 할 것이 있어서..)

어차피 케이스를 씌울테니 1회용 필름이라도 그냥 쓰자는 마음으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전원을 눌러봅니다.

전원을 켜도 설치단계라는 안내와 검은 화면만 표시되며 한참을 기다립니다. 

'혹시 이거 초기 불량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낼 때 즈음, 

나를 맞이하는 흰색에 중국어 화면...

잽싸게 언어 설정을 변경해 봅니다.

역시 한국어 포함되어 있어 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중국제 저가 모델들은 한국어 사용과 한국어 키보드 사용이 쉽지 않아 구매시 우선적으로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자 이렇게 한국어 설정으로 실행해보면,

의외로 이상한 다음의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서비스 권한에 대한 안내 그리고 약관 동의를 받습니다. 

의외로 구글 플레이 권한을 확인 받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기본 상태에서는 구글 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추가로 설치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구글의 서비스들은 설치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구글 플레이 앱만 외부 조달하여 사용하기 비교적 손쉬운 상태였습니다.

이제 본격 적인 앱 설치 그리고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한 상태로 환골탈태 되었습니다. ^^